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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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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장항준 감독이 장모님과 함께 사는 삶이 좋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아침먹고 가2'가 지난 23일 공개한 영상에는 장항준이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장성규는 장항준에게 아내인 김은희 작가와 떨어져 사는 이유를 물었다. 이에 장항준은 "은희가 먼 데로 간 거다. 내가 먼 데로 온 게 아니다"며 아이 학교때문에 타지에 김은희가 있다고 밝혔다.

장항준은 "김은희는 아이 학교만 졸업하면 이쪽으로 올 거다"고 덧붙였다.

장성규는 "장모님과 사는 게 어떠냐. 불편한 건 없냐"고 물었다. "나는 장모님이 어려울 때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장항준은 "난 진짜 너무 편하다. 장모님이 나를 엄청 좋아하신다. 진짜 효도를 우리 장모님이 나한테 한다"고 답했다. "효모다. 효자가 아니고 효모다"고 했다.

장성규가 영화 감독으로서의 최종목표를 묻자 장항준은 "60대에도 현장에 있자는 것이다. 직업적 성취를 가질 수 없는 환경에 있는 것이 지옥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은퇴할 때까지 3편만 더 찍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직업적인 목표가 그렇고, 인간적 목표는 좋은 노인이 되자는 거다. 남에게 강요하고 뭐라고 하는 사람이 많지 않냐. 나는 좋은 남자 노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항준은 1998년 김은희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장항준은 1996년 영화 '박봉곤 가출사건'의 시나리오를 맡으며 영화계에 입문했다. 2002년 영화 '라이터를 켜라'로 영화감독으로 데뷔했으며, 영화 '불어라 봄바람'(2003) '기억의 밤'(2017) '리바운드'(2023) 등의 연출을 맡았다.

김은희는 드라마 '싸인'(2011) '유령'(2012) '시그널'(2016) '악귀'(2023) 등을 집필한 스타 작가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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