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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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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심형탁과 그의 임신한 18세 연하의 일본인 아내 사야가 서로를 걱정했다.

24일 방송된 채널A 예능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사야는 심형탁과 함께 겸상하지 못하는 것을 미안해했다.

사야는 "심씨는 김치가 꼭 필요한데 냄새, 고춧가루 냄새가 힘들다. 요즘 김치 냉장고 쪽은 안 연다. 같이 먹고 싶은데"라고 말했다.

대신 사야는 과일이나 오렌지 주스, 신 것이 당긴다고 했다.

심형탁이 "혼자 고생하게 해서 미안해"라고 사과하자, 사야는 오히려 "내가 미안하다. 요리 못해주잖아"라고 걱정했다. 심형탁은 스튜디오에서 요즘 컵라면을 많이 먹는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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