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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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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아일릿(ILLIT)'의 데뷔곡 '마그네틱(Magnetic)'이 올해 상반기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한국 음악으로 집계됐다.

스포티파이가 25일 공개한 '2024 한국 음악 글로벌 임팩트(Global Impact) 리스트'에 따르면, '아일릿'이 해당 목록에서 정상에 올랐다.

해당 리스트는 올해 1월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발매된 한국 아티스트의 음원 중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스포티파이 리스너들이 올 상반기 동안 가장 많이 스트리밍한 음원 30곡으로 구성됐다.

아일릿의 '마그네틱'에 이어 방탄소년단 뷔(V)의 '프렌즈(FRI(END)S)'가 2위, 르세라핌(LE SSERAFIM)의 '스마트(Smart)'와 '이지(EASY)'가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의 '쉬시(SHEESH)'는 5위다.

'2024 한국 음악 글로벌 임팩트 리스트'에 가장 많이 포함된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다. 뷔의 솔로곡 외에도 정국(Jung Kook)의 '네버 렛 고(Never Let Go)'(9위), 제이홉(j-hope)의 '뉴런(NEURON)(with Gaeko & YOON MIRAE)'(11위)과 '아이 원더(i wonder…)(with Jung Kook of BTS)'(27위), RM의 '컴 백 투 미(Come back to me)'(19위)와 '로스트!(LOST!)'(22위) 등 총 여섯 곡이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르세라핌이 단체곡뿐만 아니라 멤버 허윤진(HUH YUNJIN)이 참여한 맥스(MAX)의 '스투피드 인 러브(STUPID IN LOVE)(feat. HUH YUNJIN of LE SSERAFIM)'(10위)로 세 곡을, 베이비몬스터, 에스파(aespa), (여자)아이들((G)I-DLE), 트와이스(TWICE)가 각각 두 곡씩을 리스트에 올렸다.

스포티파이 코리아 박정주 뮤직팀 총괄은 "2024 한국 음악 글로벌 임팩트 리스트는 글로벌 무대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한국 음악의 최근 성과와 현황을 잘 보여준다"며 "스포티파이는 국내 아티스트를 전 세계 리스너들과 연결하면서 앞으로도 한국 음악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스포티파이는 전 세계 음원 스트리밍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라우드 앤 클리어(Loud & Clear) 보고서'와 함께 한국 주요 스트리밍 데이터를 공개했다.

스포티파이는 작년 3600명 이상의 한국 아티스트를 스포티파이 에디토리얼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소개했다. 전 세계 리스너들이 처음 청취하는 한국 아티스트의 음원을 스포티파이를 통해 발견한 횟수는 작년 한 해에만 약 22억 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아티스트들이 스포티파이에서 창출한 수익은 지난 한 해 동안 한화 1800억 원(미화 1억3800만 달러)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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