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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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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며 주말 1위를 예약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25일 13만1638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박스오피스 최상단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36만3408명이다. 예매 순위 역시 1위다. 26일 오전 7시30분 현재 예매 관객수 약 20만명으로 현재 상영작 중 2위인 '슈퍼배드4'(약 9만5000명)를 멀찌감치 앞서고 있다. 현재 추세로만 보면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도 1위에 오를 거로 전망된다.

이 작품은 2016년과 2018년에 두 차례 나온 '데드풀' 시리즈 세 번째 영화다. 데드풀이 자신이 사랑하는 모든 걸 잃은 위기에 처하자 이 상황을 함께 해결해줄 수 있는 슈퍼히어로 울버린을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라이언 레이놀즈가 이번에도 데드풀을 연기했고, 2017년 '로건' 이후 울버린 역할에서 은퇴한 휴 잭맥이 7년만에 다시 한 번 울버린으로 출연했다. 연출은 '프리 가이'(2021) '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부덤'(2015) 등을 만든 숀 레비 감독이 했다. 앞서 나온 '데드풀' 두 편은 각각 332만명, 378만명이 봤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슈퍼배드4'(5만3605명·누적 23만명), 3위 '탈주'(3만4210명·누적 207만명), 4위 '인사이드 아웃2'(2만542명·누적 815만명), 5위 '명탐정 코난:100만 달러의 펜타그렘'(1만9376명·누적 48만명)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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