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월드투어 영화관에서 본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그룹 블랙핑크 공연을 극장에서 볼 수 있다.

CGV는 26일 블랙핑크 월드투어 실황을 담은 영화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스(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CINEMAS)'를 오는 31일 전국 60개 관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블랙핑크 데뷔 8주년을 맞아 지난 9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공연을 담았다.

이 투어는 북미·유럽·아시아 등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66회 열려 180만 관객을 불러 모아 전 세계 걸그룹 역사상 최다 관객 기록을 경신했다. 서울 공연은 투어 마지막 행사였다. 이번 영화는 전 세계 110여개 나라에서도 개봉한다.

CGV는 블랙핑크 공연 실황을 특별관인 ScreenX, 4DX, ULTRA 4DX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개봉 1주차 주말에는 블랙핑크 공식 응원봉과 함께하는 상영회를 진행하고, 해당 회차 관람객에게는 특전을 제공한다. 블랙핑크 데뷔 8주년을 기념해 8월8일에는 블랙핑크 데뷔 이벤트 상영을 진행하고, 8월9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블랙핑크 멤버 전원이 참석하는 핑크카펫 행사와 CGV영등포 ScreenX관에서 무대인사를 한다.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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