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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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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더 인플루언서' 이재석 PD가 유튜버 오킹(32·오병민) 논란 관련 입을 열었다.

이 PD는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에서 "사전 제작하다 보니 스포일러를 신경 쓸수밖에 없다"면서도 "시청자를 위해서 정확하게 말씀드릴 순 없다.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건, 스포일러와 상관없이 재미있게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유기환 넷플릭스 디렉터는 "비연예인 출연자 서바이벌이 많다 보니 스포일러 이슈가 아니더라도 출연자 과거 논란, 출연 후 일으키는 사건 등도 있어서 귀를 기울이고 있다"며 "당연히 출연 계약서에 비밀 유지 서약이 들어간다. 잘못된 스포일러도 많고, 맞는 것도 있다. 출연자 검증도 정신건강의학과 상담 등 장치를 마련했지만, 녹화 후에도 출연자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어서 계속 당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 달 6일 공개하는 더 인플루언서는 영향력이 곧 몸값이 되는 국내 인플루언서 77명 중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이들을 찾는 소셜 서바이벌이다. 오킹은 '스캠 코인'(암호화폐 사기) 연루 의혹을 받고 있으며, 더 인플루언서 최종 우승자로 지목 돼 논란이 일었다. 최근 넷플릭스는 "오킹 외에도 많은 출연자가 등장한다"며 "출연자들과 작품에 손상이 가지 않는 선에서 (오킹 분량을) 편집했다"고 밝혔다.

오킹은 스캠 코인 의혹을 받는 위너즈 이사로 등재했다. 애초 이 회사에 투자한 사실을 부인하다가, 뒤늦게 인정해 비판을 받았다. 자신도 피해자라며 위너즈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죄 및 강요죄로 경찰에 고소했다. 오킹은 5월 말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고, 동생인 유튜버 오퀸(28·오혜린)이 경찰과 함께 등장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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