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아일리시, 국내 팬들 몰래 찾았다…'수고했어 오늘도'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Z세대 대표 아이콘' 미국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가 국내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27일 디지털 미디어 채널 딩고(dingo)에 따르면, 아일리시와 함께한 '수고했어 오늘도 2024' 35화 에피소드가 이날 오후 7시 딩고 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수고했어 오늘도'는 2016년부터 제작된 딩고의 킬러 콘텐츠다. 꿈을 이룬 스타가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의 일상을 찾아가 응원과 희망을 전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번 영상에서 아일리시는 자신의 열렬한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팬들이 모여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는 콘텐츠 촬영 현장을 급습해 팬 한명 한명과 다정히 인사를 나누며 각별한 '팬 사랑'을 아낌없이 드러낸다.

딩고는 "빌리 아일리시의 깜짝 등장으로 현장은 놀라움으로 가득했다. 도무지 믿을 수 없는 현실에 눈물을 보이는 팬들이 속출하고, 그들을 따뜻하게 다독이며 친근한 소통을 이어가는 빌리 아일리시의 모습이 그려진다"고 예고했다.

이번 영상엔 아일리시의 앨범 작업부터 공연까지 그간의 활동에 대한 다양한 비하인드가 담긴다.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는 후문이다.

해당 영상은 아일리시가 세 번째 정규 앨범 '히트 미 하드 앤드 소프트(HIT ME HARD AND SOFT)' 프로모션 차 지난달 내한했을 당시 촬영됐다.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의 청음회에 참석해 '블랙핑크' 제니와 대화하고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KBS 2TV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 - 지코의 아티스트' 같은 국내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