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진 라이즈, 日 첫싱글 '럭키' 29일 공개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라이즈'가 일본에서 데뷔한다.

라이즈는 29일 자정 일본 첫 싱글 '럭키'(Lucky)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동명 타이틀곡 럭키를 비롯해 '비 마이 넥스트'(Be My Next) '세임 키'(Same Key) 등 총 3곡을 수록한다. 사랑을 주제로 한 이모셔널 팝이다. 음반은 일본 데뷔일인 9월5일 현지에서 발매한다.

럭키는 리드미컬한 드럼과 중독적인 후렴이 돋보이는 업비트 펑크 팝이다. 우연히 사랑이 이루어지길 기다리기 보다 세잎클로버에 잎을 하나 붙이면 행운의 네잎클로버를 만들 수 있는 것처럼 '사랑을 당돌하게 쟁취하겠다'는 가사가 매력을 더한다.

비 마이 넥스트는 일렉 기타와 신시사이저, 808 드럼 사운드가 어우러진 힙합곡이다.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 느끼는 감정을 가사로 풀었다. 세임 키는 첫 일본 드라마 OST다. 13일 첫 방송한 TV아사히 '얼굴에 먹칠을 하다' 배경 음악으로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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