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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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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방송인 노홍철이 스위스 여행 중 안락사를 언급했다.

노홍철은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노홍철 스위스 대저택 소문의 진실 (+빠니보틀)'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스위스 라우터브루넨 서쪽 슈타우바흐 폭포에 감탄하며 이 같이 밝혔다.

20대 때부터 스위스로 배낭 여행을 왔다는 노홍철은 "50대, 60대에도 올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바로 옆 묘지를 본 뒤 "입 밖으로 꺼내기 조심스럽고, 누구보다 오래 살고 싶지만 나중에 간다면 여기서 가고 싶다. 좋아하는 걸 하다가 운이 따라줘서 백살 넘게 살면 여기서 안락사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만약 묘지에 누워 있다가 고개를 들면 폭포가 보이고, 누워 있어도 폭포 ASMR인 거다. 그리고 미스트 느낌도 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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