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이, 7일 싱글 발매…에이티즈 민기와 스페셜 컬래버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래퍼 미란이(MIRANI)가 9개월 만에 돌아온다.

2일 소속사 앳에어리어에 따르면, 미란이는 오는 7일 오후 6시 새 싱글 '히트 미 업(Hit Me Up)'을 발표한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싱글 '키스 미 나우(Kiss Me Now)' 이후 올해 처음으로 내놓는 신곡이다.

이번에는 K팝 대표 그룹 '에이티즈'(ATEEZ)의 민기가 피처링으로 참여한다. 앳에어리어 공식 계정에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으며, 30초 미리 듣기 이벤트도 선보였다.

미란이는 엠넷 '쇼미더머니9'에서 탑5를 차지하며 힙합신에 이름을 알렸다. '쇼미더머니9' 단체 음원 미션곡 '비비에스(VVS)'로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이후, 프로듀서 그루비룸과 손잡고 '데이지(Daisy)', '람보!(Lambo!)', '업타운 걸(UPTOWN GIRL)' 등에 이어 정규 앨범 '더 드리프트(The Drift)'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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