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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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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프로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인생의 영화 같은 순간으로 은퇴식을 꼽았다.

21일 유튜브 채널 '이응디귿디귿'에선 서장훈과 배우 주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내 인생의 영화 같은 순간은?'이라는 질문에 "아무리 생각해도 농구를 그만두는 날"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26년 이상을 밥만 먹으면 그것만 했는데 나이가 40인데 딱 오늘부터 (농구를) 하고 싶어도 못한다는 게 너무 슬펐다"며 "후회도 되고 조금 더 잘 할걸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습을 좀 더 했더라면 2만 점도 넘지 않았을까 싶었다"며 "안 울려고 했는데 전광판에 어릴 때부터의 하이라이트가 나오더라. 그게 강하게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향후 지도자를 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안 한다"고 잘라 말했다. 서장훈은 "지도자 생활을 해보고 싶은 생각은 어떤 선수나 다 있을 것"이라면서도 "지금 하고 있는 방송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그는 "(감독을) 하는 건 좋은데 성적이 안 나서 3개월 만에 잘리면 다시 (방송계에) 돌아오냐 어떻게 하냐. 다 떠나서 지금은 그런 생각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서장훈은 1998년 '청주 SK 나이츠'에 입단해 2013년까지 15년간 선수생활을 한 뒤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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