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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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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채널S 예능물 '다시갈지도'가 색다른 여행지를 공개했다.

지난 22일 '다시갈지도'의 '요즘 뜨는 직항 여행지' 특집이 방송됐다. 개그우먼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희재와 '꿈의 스위스로 순간 이동 취리히'를, 보컬그룹 'SG워너비' 멤버 겸 솔로가수 이석훈이 장슨생과 '환승 없는 일본의 몰디브 미야코지마'를, 역사강사 최태성이 테리당과 '한 번에 가는 로키 대자연 캘거리&밴프'를 주제로 패키지여행을 소개했다. 승부를 가릴 여행 친구는 강남이었다.

먼저 대리 여행자 장슨생이 일본 미야코지마를 찾았다. '미야코 블루'라 불릴 정도로 맑고 투명한 바다와 거대 산호 군락, 거북이 등 아름다운 바다 생태계를 만날 수 있는 스노클링 투어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야코지마의 특산물인 눈꽃 소금을 얹은 아이스크림과 바다 포도 냉면, 소의 특수 부위를 맛볼 수 있는 야키니쿠 맛집이 소개됐다. 마지막 코스로는 바다를 품은 독특한 호수 토리이케의 절경과 열대 식물과 함께 어우러진 일본의 풍경이 등장했다.

다음으로는 테리당이 캐나다 캘거리&밴프를 소개했다. 1900년대 캐나다를 고스란히 담은 역사 마을 캘거리에서 바스코샤 은행의 단돈 4천원 대 윙 맛집이 등장했다. 이어진 코스는 밴프였다. 로키 산맥의 국립공원 캠핑장에서의 전망과 카우보이 체험, 바비큐 식사를 경험할 수 있는 카우보이 쿡 아웃 투어가 소개됐다.

마지막은 희재의 스위스 취리히였다. 대표 프리미엄 초콜릿을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는 초콜릿 박물관이 소개됐다. 이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로 유명한 린덴호프의 뷰 명소가 등장했다. 라인 폭포를 코 앞에서 볼 수 있는 보트 체험과 이를 배경으로 스위스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괴테 인증 맛집도 눈길을 끌었다.

그룹 'MIB' 출신 방송인 강남은 도쿄출생임에도 처음 본 일본 여행지 코스가 등장하자, "이제 일본 잘 모른다. 나보다 다나카 형이 훨씬 더 잘 안다"라고 고백했다. 이후 1등 여행지로 '일본 미야코지마'를 선정하며, "(아내인) 이상화가 좋아할 것 같은 여행지다. 방송보다 먼저 가서 즐기고 싶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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