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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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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국내외 월드뮤직이 광주로 집결한다.

23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ACC재단)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9월1일까지 광주 ACC 예술극장과 열린마당, 5·18 광장 등에서 '2024 ACC 월드뮤직페스티벌'(광월페)이 펼쳐진다.

15회째를 맞는 올해엔 국내·외 정상급 열여섯 개 팀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진 아티스트 팀들이 출연한다. 소리로 풍경을 그리는 신비로운 사운드 스케이프, 전통악기의 즉흥 연주, 전자음악과 전통음악의 융합,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동서양 음악의 만남 등이 준비된다.

국내 출연진으로는 김창완 밴드를 비롯해 ▲옥상달빛 ▲카디밴드 ▲이옥경의 즉흥음악 프로젝트 길로 ▲박다울X박우재 ▲여성가객 3인의 오오 ▲브리스트링 콰르텟X추다혜 ▲박선주 등 여덟 팀의 무대가 마련된다.

해외에서는 자연과 일상의 소리를 채집해 재생하는 DJ 겸 사운드 디자이너인 일본의 요시 호리카와(Yosi Horikawa), 이란·아제르바이잔의 전통악기 '카만체' 연주자이자 페르시안 즉흥음악의 명인인 카이한 칼호르(ayhan Kalhor)가 이끄는 카이한 칼호르 트리오를 비롯 ▲조지아의 이베리(IBERI) ▲모로코의 엘레멘츠 오브 바라카(Elements of Baraka) ▲몽골의 쿠슉퉁 밴드(Khusungtun Band) ▲체코의 옴니온(OMNION) 등 여섯 팀이 참여한다.

국내외 협업 팀으로는 ▲대한민국X대만의 백다솜X린친리(Li-Chin Li)X박성수 ▲대한민국X일본의 텐거(TENGGER) 등 두 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올해 'ACC 월드뮤직페스티벌' 예술감독은 원일 전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이 맡는다. 그는 3년간 이 페스티벌을 이끌어간다. 한국 전통음악 명인·프리재즈의 연주자들로부터 음악을 사사한 융복합 공연 전문가다.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광주와 아시아를 대표하는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동시대의 예술과 음악이 반영 될 수 있도록 국내외 최정상 실력파 아티스트로 구성했다"고 자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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