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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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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라붐' 출신 율희(27·김율희)가 이혼 이후 솔로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율희는 지난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팬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생각을 공유했다.

한 팬은 "솔로 기간이 불안하지 않나. 난 지금 솔로 기간이 너무 불안하다. 이러다 내 인연이 안 나타날까 봐 너무 두렵다"고 말했다.

이에 율희는 "불안하지는 않은 것 같아"라고 답했다. "내 주변엔 소중한 친구들이 내 곁에 있고 혼자 있는 시간도 너무 행복하고 잔잔하니 너무 좋아"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율희는 "그래서 연애의 필요성을 느끼진 못하고 있어. 아기들이랑 함께하는 시간도 필요하고 혼자만의 시간도 필요하고 일도 해야 하고 친구들이랑 보내는 시간도 필요하다 보니 연애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아"라고 했다.

한편 율희는 2017년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32)과 열애 사실을 알렸다. 이듬해 5월 아들을 얻고 같은 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2020년 2월 쌍둥이 딸을 낳고 방송에도 함께 출연했으나, 지난해 12월 이혼을 발표했다. 세 아이의 양육권은 아빠인 최민환이 갖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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