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임현식, 깊은 바다로…다큐 '더 영 맨 앤드 더 딥 씨' 공개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그룹 '비투비' 멤버 임현식의 뮤직비디오 촬영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더 영 맨 앤드 더 딥 씨'가 공개된다.

26일 소속사 DOD에 따르면, '더 영 맨 앤드 더 딥 씨'는 내달 5일부터 6일간 열리는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2024)에서 한국경쟁 부문 장편 영상작품으로 초청됐다.

'더 영 맨 앤드 더 딥 씨'는 임현식이 아름다운 남태평양 팔라우에서 솔로 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위해 수중 촬영에 도전한 그들의 모습을 기록한 작품이다. 어두운 바닷속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선 임현식과 권진모 감독은 고난도 수중 촬영 비하인드를 이번 작품을 통해 보여준다.

임현식은 깊은 바닷속에서 노래를 부르고 기타 연주를 해야 하는 쉽지 않은 촬영에 도전했고, 임현식과 스태프들은 온갖 변수가 들이닥치는 상황 속에서도 오직 음악과 바다를 향한 열정으로 임했던 그때의 모습을 담은 다큐를 통해 보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권진모 감독은 이번 작품의 제작부터 각본, 출연을 맡았다. 권 감독은 지난 2008년 가수 서태지의 '모아이(Moai)' 뮤직비디오 미술감독 참여를 시작으로 다양한 뮤직비디오 및 각종 CF 미술감독 및 연출로 참여하는 등 탁월한 감각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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