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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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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영화 명장면을 공개했다.

첫 번째 명장면은 동면에서 깨어난 페이스허거 무리의 첫 공격이다. 페이스허거는 발목 높이까지 차오른 물속으로 모습을 감춘 뒤 떼를 지어 빠른 속도로 주인공들을 공격한다. 급하게 닫은 문의 유리창까지 뚫어 버리는 공격성은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두 번째 명장면은 나바로의 가슴을 뚫고 체스트버스터가 세상에 태어나는 장면이다. 페이스허거에게 당해 유충을 품게 된 나바로는 자신의 몸속에서 무언가가 뚫고 나오려 한다는 것을 직감, 간이 엑스레이로 자신의 신체를 들여다본다. 갈비뼈를 부수고 가슴을 뚫고 등장하는 체스트버스터 장면은 관객들을 단숨에 공포로 몰아넣는다.

에이리언 제노모프의 등장과 그의 사냥에서 벗어나기 위한 필사의 노력은 마지막 명장면으로 꼽힌다. 제노모프로 성장한 에이리언은 비요른이 휘두른 전기 공격에 그저 작은 흉터 하나만 생길 뿐, 끄떡없는 모습으로 극강의 두려움을 자아낸다.

영화 관람객들은 "깜짝 놀라서 영화 보고 손이 떨렸다" "에이리언 처음 보는데 충격과 공포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평단의 호평도 이어졌다. "야심찬 도약 대신 성실한 행진을 택한 속편이 거둔 낙승"(이동진 평론가) "페데 알바레즈는 에이리언 신화에 새로운 장을 더해냈다"(USA투데이) 등이다.

'에이리언:로물루스'는 '에이리언' 시리즈 7번째 영화다. 전작들과 연관성은 없으며 첫 번째 편과 두 번째 편 가운데 시기에 벌어진 사건을 그린다. '맨 인 더 다크' 시리즈를 만든 페데 알바레즈 감독이 연출했고, 케일리 스패니가 주연했다.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레인 일행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에이리언' 시리즈를 탄생시킨 리들리 스콧 감독이 제작을 맡았다. 지난 14일 개봉한 이 영화는 관객수 128만명을 돌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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