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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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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한예슬(43)이 결혼식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7일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는 '나만의 웨딩드레스 찾기2'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한예슬은 웨딩드레스 매장에 방문했다. 그는 "요즘 인스타 보니까 블랙 드레스가 인기가 많다고 하더라"며 이스라엘에서 공수한 블랙 드레스를 입었다.

블랙 드레스를 입은 한예슬은 "내가 입어 놓고 '예쁘다'고 하면 좀 그런가 '드레스를 입은 나의 모습이 너무 예쁘다' 얘기할 수 있잖아. 이렇게도 얘기 안 하면 이건 너무 내숭"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예슬은 "블랙 드레스가 너무 세련됐다. 결혼식 때 왜 블랙 드레스를 입는지 알겠다. 너무 예쁘다. 나도 이거 입고 결혼식 하고 싶을 정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 결혼식 진짜 싫어했는데 조만간 일 낼 거 같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5월 본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년 공개 열애를 시작한 남자친구 류성재(33) 씨와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후 프랑스·이탈리아 등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모습도 공개했다.

한예슬은 2001년 슈퍼모델로 데뷔했으며, MBC TV 시트콤 '논스톱4'(2003~2004)로 주목 받았다. 이후 드라마 '구미호 외전'(2004) '환상의 커플'(2006) '미녀의 탄생'(2014~2015) '빅이슈'(2019),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2007) 등에 출연했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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