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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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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MBN 예능물 '돌싱글즈6'가 내달 12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28일 '돌싱글즈6'는 지난 8월 전파를 탄 '돌싱글즈 외전-지금 우리는' 마지막 방송 당시 깜짝 공개했던 1차 티저에 이어 시즌6에 참가하는 돌싱들의 얼굴을 오픈한 '2차 티저'를 게재했다.

돌싱들은 "창고에서 여자가 숨어 있는 거다" "그게 결혼식 하루 전날이었다" 등 상상을 초월하는 이혼 사유 공개를 예고했다. 이들은 "한 번 실패했으니까 또 실패하고 싶지 않아" "내 인생의 마지막 기회니까 미친 사랑 한 번 해보겠다"라는 절박한 마음가짐을 보이며, 돌싱 하우스에 당당하게 입성한다.

돌싱들은 "호감이 생기잖아? 그때부턴 그 사람밖에 안 보여" "서로 확실하게 전속력으로 전진"이라며, 머뭇거림 없는 '초스피드' 직진 로맨스를 예고한다.

직후 펼쳐지는 화면에서는 데이트 도중 서로의 손을 망설임 없이 잡는다. 어깨를 끌어안거나 포옹을 하는 등 농도 짙은 '과속 스킨십' 장면이 이어졌다.

한 커플은 저녁 길거리 데이트 도중 "넌 지금 나랑 있으면 떨려?"라는 돌싱녀의 질문에 돌싱남이 "난 대화를 하는 이 순간에도 떨려"라고 솔직히 고백해 설렘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MZ(1980~2000년대 출생) 돌싱'들과 함께했던 '돌싱글즈5'의 종영 후, 두 달 만에 찾아오는 '돌싱글즈6'에서는 이혼 후 누구보다 사랑에 목마른 돌싱들이 여름 바캉스의 성지인 강원도로 모여, 더욱 시원하고 화끈한 연애 대전에 돌입한다. 그 어떤 시즌보다도 돌싱들의 '적극성'이 돋보인, 불도저 로맨스 현장을 기대해 달라"고 청했다.

한편 그간 '돌싱글즈'는 매 시즌마다 '현실 커플'을 탄생시키며 믿고 보는 재혼 매칭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시즌6은 강원도의 돌싱 하우스를 배경으로, 새로운 사랑의 시작은 물론 재혼을 향한 간절한 의지가 있는 돌싱들이 모여 로맨스 전쟁을 펼친다.
◎공감언론 뉴시스 pleasanteye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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