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깜짝 놀라 뒤로 벌러덩…곽튜브 계획 뭐길래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개그맨 유재석이 여행 유튜버 곽튜브(곽준빈)의 계획에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31일 오후 6시3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놀면 뭐하니?'는곽튜브의 상상초월 여름 휴가 계획과 이에 따라 움직이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준빈스 플랜'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경기도 양평에서 유재석과 래퍼 하하, 모델 출신 주우재, 배우 박진주·이이경, 그룹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는 곽튜브가 추천하는 여름 휴가 코스를 즐긴다. 그냥 휴가를 줄 리 없다며 의심하던 멤버들은 곽튜브의 추천 코스에 점점 흡족해한다고. 수다도 떨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게임도 하면서 최고의 시간을 만끽한다.

신나게 놀던 멤버들의 분위기가 반전돼 눈길을 끈다. 유재석은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깜짝 놀라 뒤로 벌러덩 누웠다. 곽튜브와 제작진의 빅픽처에 입을 쩍 벌린 멤버들의 모습이 궁금증을 안긴다. 곽튜브는 "여기는 저도 아직 못 가본 곳이다. 문 앞까지 갔다"며 여름 휴가의 클라이맥스 마지막 장소를 소개한다. 곽튜브도 문 앞까지 갔다가 못 간 핫플이 어디일지 궁금해하는 가운데, 곽튜브는 의미심장한 한 마디까지 던져 멤버들을 소름 돋게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