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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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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민윤기)가 신뢰를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음주상태에서 전동스쿠터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 그는 경찰에 출석해 성실히 조사를 받는 동시에 거듭 사과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파라과이 법인은 8월31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 등에 슈가가 출연한 삼성 프로젝터 광고 사진을 게재했다.

최근 일각에선 슈가를 삼성전자 브랜드 앰배서더로 내세우는 것에 대한 리스크를 주장했는데, 슈가의 행보와 대중의 반응을 살펴본 결과 무리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미지가 상품의 구매와 직결되기에 기업만큼 여론의 흐름을 예의주시하는 곳도 없다.

남미의 상당수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는 이번 삼성전자 파라과이 법인의 결정에 환호하고 있다. 남미 아미는 얼마 전엔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의 모회사인 하이브 용산 사옥 인근에 배너를 걸기도 했다. 이들 배너엔 슈가를 응원하고 '방탄소년단은 7명'이라는 내용 등을 강조한 문구가 새겨졌다.

특히 최근 해외 언론에서 슈가에 대한 한국 언론 보도가 도를 넘어섰다는 비판이 나오는 등 이번 사태를 바라보는 시선이 점차 냉정을 찾고 있다. 슈가가 비록 잘못을 했고 '왕관의 무게'를 견뎌야 하는 건 사실이지만, 과도한 비판은 오히려 그에 대한 불공정한 처사라는 지적도 나온다.

슈가는 최근 2차 사과문에서 방탄소년단·아미 명성에 흠집을 내 죄송하다며 "저의 경솔함이 저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다시는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뉘우치며 살아가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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