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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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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난치성 질환으로 허리가 굽었던 전 국가대표 마라토너 이봉주(53)가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는 '마라톤 전설 이봉주 선배님과 함께 러닝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봉주는 허리가 굽었던 이전과 달리 건강이 많이 좋아진 모습이었다. 이봉주는 "그전에는 몸이 구부러져 고개도 못 들었다. 지금은 정말 많이 좋아졌다. 재활도 열심히 하고 있다.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웃었다.

"정확한 병명이 뭐였냐"는 질문에 "병원에서 '근육 긴장 이상증'이라고 근육이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수축이 되는 거다. 수축이 되니까 허리가 굽을 수 밖에 없다. 모든 게 쪼그라드는 느낌이었다. 운전도 못할 정도였다. 근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봉주는 "지금 보시다시피 제대로 걷기도 하고 조금씩 뛰기도 하니까 한 60·70% 좋아진 거다"라고 설명했다. "제일 많이 도움을 준 사람은 아내다. 내가 그 당시에는 뭘 할 수 있는 게 없었으니까 계속 제 옆에서 모든 걸 서포트 해주고 재활까지 해줬다"며 아내에게 고마워했다.

이봉주는 지난 2020년 근육긴장 이상증을 진단 받았다. 그는 이 병으로 등이 굽고 목이 90도로 꺾이는 등 몸이 불편한 모습을 보여줘 대중의 안타까움을 샀다. 2021년 척수지주막낭종 제거 수술을 받았고, 수술 후 꾸준히 재활에 힘써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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