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미니 10집 라이브 버전 발매…美 언론 호평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라이브 실황 앨범을 발매한다.

9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이날 공식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 '워크 투 라이브 버전'(GOLDEN HOUR : Part.1 'WORK TO LIVE VER.')'의 출시 소식을 알렸다.

앨범에는 포토북, 포토 카드, 폴라로이드, 리릭 북 등이 담겼다. 2024 월드투어의 실황 사진이 담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콘서트 포토북('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 CONCERT PHOTOBOOK)'으로 한층 특별함을 더했다.

신보에는 기존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에 수록된 6곡과 유명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타이틀곡 '워크(WORK)'의 리믹스 버전이 실렸다. 2024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당시의 라이브를 생생하게 담은 곡들을 비롯, 총 21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지난 5월 발매된 에이티즈의 미니 10집은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4년 최고의 K팝 앨범 20(지금까지) (The 20 Best K-Pop Albums of 2024 (So Far))'에 선정됐다.

빌보드는 타이틀곡 '워크'에 대해 "가장 눈길을 끄는 싱글 중 하나"라고 호평했다. '워크'는 미국의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consequence)가 발표한 '2024년 베스트 송 100'에 꼽혔다.

더불어 에이티즈는 미국 대중문화 전문지 '버라이어티(Variety)'가 발표한 '2024 영 할리우드 임팩트 리포트(2024 Young Hollywood Impact Report)'에, 큰 성장을 이룩할 준비가 된 '업 넥스트(Up Next)' 아티스트로 K팝 보이그룹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 '워크 투 라이브 버전''은 9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 10일부터 오프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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