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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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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대세 그룹 '세븐틴'(SVT)이 6개월 만에 새 앨범을 낸다.

13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오는 10월14일 미니 12집을 발표한다.

특히 세븐틴이 이번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정상을 찍을지도 관심이다. 세븐틴은 '빌보드 200'에 다섯 개 앨범을 연속해서 톱10위에 올렸다.

특히 미니 10집 'FML'(2023) 2위,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2023) 모두 2위다. 지난 4월 발매한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는 베스트 앨범임에도 5위를 찍었다.

세븐틴은 대진 운이 좋지 않아 아쉽게 정상을 놓쳤다. 톱 K팝 그룹으로서 명성을 확고하게 하려면, '빌보드 200' 1위라는 상징이 필요하다. 보통 4분기엔 대형 팝스타들의 신작이 대거 쏟아지긴 한다.

세븐틴이 이번 미국 투어와 함께 미니 12집 프로모션에 힘을 싣는다면, 정상 등극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최근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MA)에서 '베스트 그룹(Best Group)' 부문을 차지하기도 했다.

세븐틴은 또한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와 스페셜 유닛 정한X원우의 싱글 1집 '디스 맨(THIS MAN)'을 연이어 선보이며 상반기 누적 음반 판매량 530만 장을 돌파했다.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음반 강자'로 우뚝 선 세븐틴이 또 한 번 '1000만 장 아티스트'에 등극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세븐틴은 이날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공식 소셜 미디어에 신보 발매 일정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어두운 지하철역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푸르스름한 색감과 고장난 듯 깜빡이는 조명, 말소리 하나 없이 지하철의 소음만 담긴 사운드가 적막하고 스산한 느낌을 준다.

특히 벽면 광고판에 적힌 '아이 펠트 헬프리스'(I FELT HELPLESS·나는 무력감을 느꼈다)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이는 평소 세븐틴이 보여준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상반되는 의미다. 문장 속 알파벳이 마구 뒤섞이는 후반 장면 또한 팬들 사이에서 다양한 추측을 낳고 있다.

세븐틴은 미니 12집 발매에 앞서 10월 12~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 투어' 막을 올린다. 이들은 이후 미국과 일본을 거쳐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오는 26일부터 군 대체 복무를 시작하는 정한과 하반기에 연기 활동을 병행하는 중국 멤버 준은 이번 12집 활동과 월드투어엔 불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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