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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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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개그맨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밤샘 육아 고충을 전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밥 먹다 깡총이한테 걸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서 이은형은 "깡총이가 2~3시간마다 깨는데 재준 오빠가 거의 나이트 수유 선생님"이라고 했다.

강재준은 "집에 온 지 5일 차인데 5일간 도합 5시간 잔 것 같다. 잠을 아예 못 잤다. 진짜 헤롱헤롱하고 너무 힘들다. 많은 분들께서 '조리원에 있을 때가 최고다. 뱃속에 있을 때가 최고다'라고 했고, 조리원에 있다가 집에 돌아가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100% 정답이었다"며 힘든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깡총이가 첫날 계속 자서 편하더라. 그래서 우리 깡총이는 다르구나 했는데, 갑자기 새벽 1시를 넘어가면서 울기 시작해 아침 9시까지 울었다. 한숨도 못 자서 좀비가 됐다"고 했다.

이은형은 "1시간에 1번씩 깼다. 여러분 살려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재준은 "근데 진짜 그 이야기가 맞는 것 같다. 정말 육아가 힘들지만 애기 한 번 웃을 때 그 모든 것이 풀리더라"라며 아들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강재준은 코미디언 이은형과 2017년 결혼했다. 지난달 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득남 소식을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 출산 당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s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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