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투 킹덤', 1차전부터 신경전 "콘셉트 너무 비슷"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ACE OF ACE)'의 본게임이 펼쳐진다.

26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로드 투 킹덤'에서는 1차전 'VS' 미션이 시작된다. 지난 1회에서는 각 팀을 대표하는 에이스들의 솔로 퍼포먼스로 꾸며진 '에이스 배틀'로 서바이벌의 본격 포문을 열었다. 에이스 배틀 최하위를 기록한 크래비티는 처음으로 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팀 배틀' 출전 기회를 박탈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작년 10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린 K팝 대표 보이그룹 5팀의 곡으로 팀별 자존심을 건 맞대결이 펼쳐진다. 'VS' 미션은 같은 아티스트의 곡으로 두 팀 혹은 세 팀이 맞붙는 구성이다. 각 팀들은 대진부터 선곡까지 전략적 선택을 통해 무대를 꾸미게 된다.

예고 영상에서는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렸다"며 설욕전을 예고한 크래비티를 비롯해 "콘셉트가 너무 비슷하다" "(리허설부터) 옷 입는 거 굳이 해야 하나" 등 날선 신경전이 포착됐다.

한편 1차전 무대 선공개 영상이 이날 오후 12시 엠넷 K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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