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댐보이즈, 에이라와 전속계약…강다니엘과 재회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댄스크루 위댐보이즈(WDBZ)가 새 둥지를 틀었다.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에이라(ARA, Artistic Round Alliance)는 26일 위댐보이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위댐보이즈는 오랜 동료인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강다니엘과 다시 한 식구가 됐다.

위댐보이즈는 "굉장히 영광이고 감사하다. 댄스팀과의 계약은 어찌 보면 도전일 수 있는데, 아티스트를 먼저 생각해주고 우리의 꿈을 펼칠 수 있게 해줘 정말 감사하고 신기하다"고 했다. 이어 "무엇보다 오랜 시간 같이 지내온 식구들과 다시 함께 갈 수 있어서 더 뜻깊다"고 덧붙였다.

위댐보이즈는 이날 오후 6시 방송되는 엠넷(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강다니엘의 컴백 무대를 함께 펼친다. 이들은 강다니엘의 새 앨범 '액트(ACT)'의 타이틀 곡 '일렉트릭 쇼크(Electric Shock)' 퍼포먼스 작업에 참여했다.

리더 바타는 "감회가 새롭고 흥미로운 무대를 기대해도 좋다. 강다니엘이 있어 든든하고 더 재미있는 활동이 많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위댐보이즈는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댄스크루 열풍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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