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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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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보컬그룹 'SG워너비' 멤버 겸 솔로가수 이석훈이 장수하고 싶은 욕망을 드러낸다.

26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채널S 예능물 '다시갈지도'는 '요즘 잘나가는 패키지여행' 특집으로 꾸며진다. 개그우먼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앤젤리나와 '일본 여행의 스테디셀러 규슈'를, 이석훈이 현승과 '힙스터가 사랑하는 도시 대만 타이베이'를, 역사강사 최태성이 연국과 '인기 급상승 유럽 피서지 이탈리아 친퀘테레'를 주제로 패키지여행 배틀을 벌인다. 승부를 가릴 여행 친구로 배우 온주완이 함께 한다.

이날 김신영을 '헉 소리' 나게 한 곳은 일본 규슈 최초의 야외 노천탕 호텔이었다. 김신영은 넓은 부지의 야외 온천부터 조식, 모둠 회 등이 포함된 석식까지 전부 1박 11만원에 누릴 수 있다는 소식에 "솔직히 말씀드린다. 조식, 석식 값 따로 내도 이것보다 싼 건 없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어 '먹잘알' MC진의 도전정신을 자극하는 이색 말고기 육회 맛집이 소개된다. 특히 스태미나에 최고인 말고기를 부위 별로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에 모두가 눈을 번뜩였다는 후문이다.

이석훈은 '장수의 물' 등장에 폭음을 예고한다. 규슈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일본 전통 정원에서 영험한 약수터가 소개된 것. 이석훈은 드넓은 정원 풍경에 "기가 멕히죠. 이게 엽서에요"라며 감탄하는 김신영과 달리, 무려 현지인이 직접 추천한 '장수의 물'에 솔깃해 한다. 그는 "1리터(ℓ)는 때려야지"라고 의욕을 내뿜어 웃음을 안겼다.

'자타 공인 동안' 김신영을 홀린 일본 '가마도 지옥'의 '초특급' 동안 약수터가 출현한다. 김신영은 쉽게 지나칠 수 없게 만드는 기발한 '한 잔에 10년' 한국어 팻말에 "마케팅 진짜 잘하네"라고 감탄하며 욕망을 내비쳐 이석훈까지 손을 내젓게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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