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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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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대세 그룹 '세븐틴'(SVT)이 미니 12집과 월드투어를 기념해 팝업 이벤트를 연다.

27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 따르면, 세븐틴은 스포티파이와 함께 오는 10월 5~11일 서울 화양동 일대에서 '캐럿 스테이션 서울(CARAT Station Seoul)' 팝업을 연다.

이벤트 공간은 지하철역을 테마로 꾸민다. 세븐틴 공식 색상인 로즈쿼츠와 세레니티를 활용한다.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와 세븐틴 월드투어 '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 투어(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의 설렘을 담은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스포티파이는 세븐틴 콘서트를 기념해 '라이트 히어' 월드투어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 세븐틴의 대표곡들과 더불어 다양한 트랙이 포함된 이 플레이리스트다.

2015년 데뷔한 세븐틴의 음악은 현재 스포티파이에 2400만 개 이상의 유저 생성 플레이리스트에 포함됐다. 또한, 스포티파이에서 세븐틴의 누적 스트리밍 수는 50억 회를 돌파, 전년 대비 95%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세븐틴은 "스포티파이와 함께 캐럿 스테이션 서울 팝업을 통해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팝업과 콘서트가 캐럿(CARAT)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세븐틴은 신보 발매와 월드투어 개최를 기념해 이 외에도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10월 16~25일 서울에서 펼쳐지는 '세븐틴 스트리트',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이어지는 옥외 광고 등이다.

세븐틴의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는 오는 10월1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앨범은 '서로를 믿고 감정을 표현하며 고민을 해소하자'라는 메시지를 강화한다. 세븐틴은 같은 달 12~13일 고양종합운동장주경기장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아시아에서 새 월트 투어 '라이트 히어'를 연다.

한편 지난 4월 27~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공연의 열기를 담은 실황 영화 '세븐틴 '팔로우' 어게인(SEVENTEEN 'FOLLOW' AGAIN)'은 오는 10월17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이 작품은 지난 8월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90여개 국가 및 지역에서 개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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