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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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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해바라기'가 다음 달 다시 관객을 만난다. 블루필름웍스는 '해바라기'를 리마스터링 감독판으로 다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2006년에 나온 '해바라기'는 극 중 대사와 배우 연기 등이 밈(meme·온라인 유행 콘텐츠)이 되면서 현재까지 회자되고 있다. "꼭 그렇게 다 가져가야 속이 시원했냐"가 가장 잘 알려진 대사다. 배우 김래원·김해숙 등이 출연한 이 작품은 한 때 조직폭력배로 살았던 남자 오태식이 새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강석범 감독이 연출했고, 당시 130만명이 봤다. 구체적인 재개봉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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