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크레이지'도 넘겼다…11번째 스포티파이 억대 스밍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4세대 간판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단일곡 '억대 스트리밍' 기록을 추가했다.

1일(현지시간)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4집 '크레이지(CRAZY)' 동명 타이틀곡 '크레이지'가 지난달 31일 기준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돌파했다. 이 노래는 8월30일 음원 발표 후 62일 만에 억대 기록을 세웠다.

'크레이지'는 르세라핌에게 글로벌 '커리어 하이'를 안겨줬다.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미국 빌보드의 메인 싱글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또한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여러 글로벌 차트에서 발표 직후 상위권으로 직행했고 현재까지 순위권에 자리하며 사랑받고 있다.

르세라핌은 '크레이지'를 비롯 미니 3집 타이틀곡 '이지(EASY)'와 수록곡 '스마트(Smart)', 첫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 등 총 열한 곡을 '억대 스트리밍' 반열에 올렸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0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 '2024 MTV 유럽 뮤직 어워즈(Europe Music Awards)'(이하 '2024 MTV EMA') 무대에 선다.

이들은 앞서 '2024 MTV EMA'의 '베스트 뉴(Best New)', '베스트 푸시(Best Push)', '베스트 K-팝(Best K-Pop)'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본 시상식 퍼포머로도 초청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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