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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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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걸그룹 '(여자)아이들' 리더 전소연이 라이브 무대에서 거침 없는 라이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소연은 23일 오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2024 마마 어워즈 재팬' 챕터2에서 (여자)아이들 공연 시작과 함께 홀로 랩을 했다.

날카로운 래핑 가운데 소연은 "2021년에 말했지. 수진이 없이 니네가 뭐 되겠어"라고 내뱉었다.

지난 2021년 학교폭력 시비에 휩싸이며 팀을 탈퇴한 전 멤버 서수진을 언급한 것이다.

수진은 당시 인기 멤버로 일부에선 그가 팀을 나가면, (여자)아이들에 인기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해석도 나왔다.

(여자)아이들은 하지만 수진 탈퇴 이후 5인조로 '톰보이' '누드' '퀸카' 등의 히트곡을 잇따라 내며 톱 걸그룹 반열에 올랐다.

소연은 이와 함께 이날 '마마 어워즈' 무대에서 "계약 종료니 회사니 알아서 할 거래도" 등의 랩을 더했다.

앞서 소연은 지난 8월 (여자)아이들 단독 콘서트 솔로 무대 도중 "11월 계약 종료. 누가 날 막아"라고 언급했다. 소연은 자신을 발굴한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이 만료돼 재계약 여부를 협의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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