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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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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개그맨 주병진(66)의 세번째 맞선녀가 이미 방송 경력이 많고 SNS 활동을 하는 인플루언서라는 것이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25일 방송한 티비엔 스토리(tvN STORY) 예능물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주병진의 세 번째 맞선 현장이 공개됐다.

앞서 주병진은 MBN 아나운서 출신 최지인, MBA 출신 호주 변호사 신혜선과 소개팅을 했다. 두 사람을 만난 주병진은 고민 끝에 애프터 신청을 하지 않고, 마지막 맞선까지 선택했다.

결정사 대표는 "주병진 씨가 외적인 부분도 보시고 지금과는 좀 다른 분위기의 맞선을 주선하려고 한다"고 기대를 품었다.

주병진은 세번째 맞선녀 등장에 놀라며 "혹시 30대시냐?"고 물었다. 세 번째 맞선녀는 긴 웨이브 머리에 화이트 롱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세번째 맞선녀는 "앞에 5자를 달았다. 30대가 아니다 54세 김규리라고 한다. 개인으로 수산업을 하고 있다"며 대구에서 왔다고 소개했다.



해당 방송이 끝난 뒤 누리꾼들은 2022년 채널 A에 '몸신'에 출연한 김규리라고 지목했다.

당시에 대구 미스코리아 출신이자 1970년생으로 소개한 김규리는 30년째 24인치 허리를 유지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등 성인병에 걸린적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녀는 SNS 활동이 활발한 인플루언서다.

그녀의 SNS에는 장성한 두 자녀와 함께 찍은 사진들이 많았다. 그러나 자매로 보일만큼 김규리의 동안 미모가 눈에 띈다.

174cm 54kg 의 김규리는 골프도 좋아하고 잘친다. 골프 스키 운동을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그녀의 인스타에는 골프치는 게시물이 많이 올라와 있다.

앞서 50대 같지 않은 초동안 미모에 직업마저 반전인 그녀는 방송 화면으로 도매업으로 수산물을 파는 모습이 잠깐 공개됐지만, 주병진과 골프 데이트에 화려한 의상을 입고 등장하고 골프에 능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주병진이 진정성 있게 참여한 프로그램에 홍보 목적으로 인플루언서가 출연한건가" "주병진과 결이 안맞는 것 같다" "장성한 두 자식을 둔 돌싱을 소개시켜주다니" 등 반응을 보이며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s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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