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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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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병혁 이영환 이재훈 기자 =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제45회 청룡영화상이 열렸다. 사회는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이 맡았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엔 사회를 맡은 한지민, 이제훈을 비롯한 황정민, 김고은, 임지연, 라미란, 구교환 등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앞서 '혼외자 스캔들'에 휩싸인 배우 정우성이 행사에 참석할지가 관심이었다.

애초 정우성은 '혼외자 논란'에도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다 해당 논란이 '사생활 시비'로 확대되면서 참석이 불투명했다. 온라인에 그와 여러 여성과 관련 각종 루머가 퍼지고 있어 공개 석상에 등장하는 것에 대해 부담스러워한다는 해석이 나왔다.

하지만 자신의 불참으로 인해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할까 염려해 참석을 최종 결정했다. 다만 다수의 언론 매체의 사진 기자들이 지켜본 시상식 전 진행한 레드카펫은 밟지 않았다. 그는 이번 영화상에서 1000만 영화 '서울의 봄'으로 남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hope@newsis.com, 20hwan@newsis.com,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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