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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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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겸 팝스타 정국이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2024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s)에서 2관왕을 안았다.
주최 측이 12일(현지시간) 발표한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정국은 '2024 BBMAs'에서 솔로 정규 1집 '골든'으로 톱 K-팝 앨범, 이 앨범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로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을 받았다.
특히 정국은 작년 '2023 BBMAs'에서 첫 공식 솔로 싱글 '세븐(Seven)(feat. Latto)'으로 '톱 글로벌 K-팝 송'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같은 부문을 받게 됐다. 이 같은 성과는 정국이 군 복무 중에 거둔 것이라 의미가 더 크다.
정국은 이날 '2024 BBMAs'에서 다섯 개 부문에 총 여섯 번 지명됐다. 아쉽게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와 '톱 셀링 송' 부문 등의 수상은 불발됐다.
대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는 이날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를 받았다. 지난해 '톱 K-팝 앨범'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팀의 리더 방찬은 "전 세계 스테이(공식 팬덤명) 덕분에 이 상을 받게 됐다. 여러분이 없었다면 이 무대에 서지도, 유의미한 상을 받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대세 그룹 '세븐틴'은 해당 시상식에서 '톱 K-팝 투어링 아티스트' 수상자로 호명됐다. 이 부문은 한 해 동안 가장 성공적인 투어를 개최한 K-팝 아티스트에게 수여된다.
세븐틴이 해당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세븐틴은 "우리의 놀라운 팬 캐럿(팬덤명) 덕분에 받을 수 있는 상이다.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캐럿 분들의 사랑에 보답하려고 노력하는데, 팬 분은 언제나 그보다 큰 사랑으로 놀라움을 주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스트레이 키즈와 세븐틴은 이날 퍼포머로도 나섰다. 스트레이 키즈는 '칙칙붐(Chk Chk Boom)'과 '쨈(JJAM)'으로 강렬한 무대를 선사했다. 세븐틴은 게릴라 콘서트를 테마로 '러브, 머니, 페임(LOVE, MONEY, FAME(feat. DJ Khaled)'를 불렀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지난해 K팝 4개 부문을 신설했다. K팝의 위상을 인정해줬다는 반응과 함께 한편에선 K팝을 특정 범주로 묶으려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편 이날 '빌보드 뮤직 어워즈' 주인공은 미국 팝 슈퍼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0관왕을 안았다. 특히 최고 영예인 '최우수 아티스트 상'을 네 번째 받은 걸 비롯 '톱 빌보드 200 아티스트', '톱 100 핫 100' 아티스트' 등 주요상을 독식했다.
스위프트는 이번에 10개 상을 추가하면서 해당 시상식에서 총 49개의 트로피를 받는 기록을 썼다. 역대 이 시상식 최다 수상자다. 작년까지 '힙합의 제왕'으로 통하는 캐나다 출신 래퍼 드레이크(Drake)와 동률이었다. 하지만 드레이크는 올해 3개 트로피만 추가하며 총 42개로 스위프트 뒤를 잇게 됐다.
이번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작년 10월13일부터 올해 10월10일까지 발표된 노래가 대상이다. 이는 2023년 10월28일부터 올해 10월19일까지 빌보드 차트 날짜가 해당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주최 측이 12일(현지시간) 발표한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정국은 '2024 BBMAs'에서 솔로 정규 1집 '골든'으로 톱 K-팝 앨범, 이 앨범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로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을 받았다.
특히 정국은 작년 '2023 BBMAs'에서 첫 공식 솔로 싱글 '세븐(Seven)(feat. Latto)'으로 '톱 글로벌 K-팝 송'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같은 부문을 받게 됐다. 이 같은 성과는 정국이 군 복무 중에 거둔 것이라 의미가 더 크다.
정국은 이날 '2024 BBMAs'에서 다섯 개 부문에 총 여섯 번 지명됐다. 아쉽게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와 '톱 셀링 송' 부문 등의 수상은 불발됐다.
대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는 이날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를 받았다. 지난해 '톱 K-팝 앨범'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팀의 리더 방찬은 "전 세계 스테이(공식 팬덤명) 덕분에 이 상을 받게 됐다. 여러분이 없었다면 이 무대에 서지도, 유의미한 상을 받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대세 그룹 '세븐틴'은 해당 시상식에서 '톱 K-팝 투어링 아티스트' 수상자로 호명됐다. 이 부문은 한 해 동안 가장 성공적인 투어를 개최한 K-팝 아티스트에게 수여된다.
세븐틴이 해당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세븐틴은 "우리의 놀라운 팬 캐럿(팬덤명) 덕분에 받을 수 있는 상이다.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캐럿 분들의 사랑에 보답하려고 노력하는데, 팬 분은 언제나 그보다 큰 사랑으로 놀라움을 주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스트레이 키즈와 세븐틴은 이날 퍼포머로도 나섰다. 스트레이 키즈는 '칙칙붐(Chk Chk Boom)'과 '쨈(JJAM)'으로 강렬한 무대를 선사했다. 세븐틴은 게릴라 콘서트를 테마로 '러브, 머니, 페임(LOVE, MONEY, FAME(feat. DJ Khaled)'를 불렀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지난해 K팝 4개 부문을 신설했다. K팝의 위상을 인정해줬다는 반응과 함께 한편에선 K팝을 특정 범주로 묶으려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편 이날 '빌보드 뮤직 어워즈' 주인공은 미국 팝 슈퍼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0관왕을 안았다. 특히 최고 영예인 '최우수 아티스트 상'을 네 번째 받은 걸 비롯 '톱 빌보드 200 아티스트', '톱 100 핫 100' 아티스트' 등 주요상을 독식했다.
스위프트는 이번에 10개 상을 추가하면서 해당 시상식에서 총 49개의 트로피를 받는 기록을 썼다. 역대 이 시상식 최다 수상자다. 작년까지 '힙합의 제왕'으로 통하는 캐나다 출신 래퍼 드레이크(Drake)와 동률이었다. 하지만 드레이크는 올해 3개 트로피만 추가하며 총 42개로 스위프트 뒤를 잇게 됐다.
이번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작년 10월13일부터 올해 10월10일까지 발표된 노래가 대상이다. 이는 2023년 10월28일부터 올해 10월19일까지 빌보드 차트 날짜가 해당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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