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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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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방송된 JTBC 요리 예능물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송중기는 게스트로 나와 "아이가 말을 이제 하기 시작했다. 말이 트이니까 너무 예쁘다"고 웃었다.
이어 "'아빠 잘자', '사랑해' 같은 말은 한국어로 한다. '안아 달라'고 할 때는 '꼴로'라고 한다. 그게 (이탈리아어로) 목이라는 말이라더라"라고 설명했다.
현재 송중기는 영화 홍보 활동 등을 위해 한국에 머물고 있지만, 아내인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는 이탈리아에 살고 있다.
그는 "첫째가 이탈리아말로 얘기를 하는데 못 알아들어서 큰일 났다고 생각했다. 아이가 생긴 뒤 언어 공부에 집중을 했다"고 설명했다.
손더스는 반대로 한국어 공부를 한다. 송중기는 "(아내는) 영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를 다 할 수 있다. 저는 영어와 이탈리아어를 더 배우고 있다"고 부연했다.
MC 김성주는 또한 송중기에게 "200일까지 하루도 안 빼고 아이를 씻겼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송중기는 "예전부터 저희 어머니한테 그렇게 배웠다. 하다 보니까 아기가 저를 빤히 쳐다보는 그 눈빛이 너무 좋더라. 아기를 잘 씻기고 그러고 잠자리에 들어야 하루가 뿌듯하다"고 미소지었다.
송중기는 2023년 손더스와 결혼해 같은 해 6월 아들을 낳았다. 작년 11월엔 딸을 얻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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