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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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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코미디언 임하룡이 아들 결혼식 일화를 밝혔다.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가 최근 공개한 영상에는 임하룡이 후배 개그맨 김용만, 김수용, 지석진과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용만은 임하룡을 향해 "(2008년에) 아들 결혼식이 크게 화제가 됐다. 그 때 하객 2000명에 우리 다 갔었다"고 떠올렸다.

임하룡은 "큰 곳에서 결혼식하면 또 뭐라 하겠지 싶어서 1200석 예약을 했다. 그 정도면 되겠다 싶었다. 근데 친척들이 동네 애들까지 다 데리고 온 거다. 연예인 구경한다고"라고 말했다.

김용만은 "지금도 기억나는 게 축의금 내려고 사람들이 엘리베이터까지 줄이 쫙 서 있더라"고 회상했다.

이에 임하룡은 "그 때 최불암, 이순재 선생님, 이덕화, 한석규, 김혜수도 왔었다. 깜짝 놀랬다"고 말했다.

임하룡은 "내가 전화번호가 지금 1만3000개가 있다"며 남다른 인맥을 자랑했다.

다만 "옛날에 수입이 좋을 때는 괜찮았는데 지금은 봉투가 얇아지는 거다. 지인들이 경조사 부르면 안 갈 수도 없고 이거 다 했다가 집안 거덜 나겠더라"라고 하소연했다.

임하룡은 1884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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