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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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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여자들에게 유독 친절한 연인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이 소개된다.

4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물 '연애의 참견'에서는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8개월째 연애 중인 20대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된다.

남초 회사에 다니는 고민녀는 거래처 직원으로 만나 회사 사람들과 달리 단정하고 친절한 남자친구의 모습에 큰 호감을 느껴 연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연애 시작 후, '여초 회사'에 다니는 남자친구로 인해 싸움이 잦아지기 시작했다.

남자친구는 회사 동료들의 생리통약, 커피 심부름을 하며 메시지마다 하트를 주고받으며 대화했다. 서로의 간식까지 챙겨주는 모습에 고민녀는 이해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남자친구는 사회생활일 뿐이라며 별일 아닌 것처럼 여겼고, 그런 그를 지켜보는 고민녀는 화가 났다.

그러던 어느 날, 각 회사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며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남자친구가 동료 여직원이 남긴 밥을 먹는 걸 보고 결국 폭발하고 만다.

MC 서장훈 역시 "그건 안 되지"라며 호통했고, "남자친구도 과하다"며 그의 행동을 지적했다.

MC 주우재는 "사회생활을 잘하려면 눈치가 빠른 게 중요하다. 눈치가 없는 사람 중에 사회생활을 잘하려 노력하는 방식일지도 모른다"라며 남자친구의 행동을 분석한다.

서장훈은 "눈치도 센스도 없어 친절과 다정함으로 이겨내는 것일지도 모른다"라며 추측한다.

그날 이후, 남자친구는 조심하기 시작했다. 고민녀 커플의 관계는 회복되는 듯싶었다. 하지만 얼마 뒤 친구에게 온 연락 때문에 고민녀는 또다시 고민에 빠지게 된다.

제작진은 "여자들에게 유독 친절한 남자친구의 성향이 문제인 것인지 여초회사에 대해 잘 모르는 고민녀의 오해일 뿐인지 고민녀의 자세한 사연은 본방송에서 확인 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hee3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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