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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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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하정우가 주연한 영화 '브로큰'이 공개 첫 날 '히트맨2'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다만 '브로큰'은 예매량으로 다른 영화를 압도하지 못하는데다가 '히트맨2'와 관객수 차이가 크지 않아 주말 흥행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브로큰'은 5일 4만2562명이 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하드보일드 액션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하루아침에 동생 석태를 잃은 전직 건달 민태가 석태를 죽인 사람을 찾아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하정우가 민태를 맡았고, 김남길·유다인·정만식·임선재 등이 출연했다. 연출은 2016년 '양치기들'로 데뷔한 김진황 감독이 했다.
일단 1위로 출발하긴 했지만 '브로큰' 흥행세가 주말에도 이어질 거라고 낙관하긴 힘들다.
'브로큰'은 6일 오전 8시 현재 예매 순위에서 '말할 수 없는 비밀'(예매량 약 4만5000명)에 뒤진 2위에 머물러 있다. 박스오피스 2위 '히트맨2'(3만3533명·누적 208만명)와 관객수 차이도 크지 않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말할 수 없는 비밀'(2만2311명·누적 41만명), 4위 '검은 수녀들'(1만8677명·누적 150만명), 5위 '서브스턴스'(4990명·누적 39만명)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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