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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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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코미디언 이경실이 아들 손보승의 돌발 행동에 눈물을 흘렸다.

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는 이경실과 손보승이 식사를 모습이 담겼다.

손보승은 "내일 중에 전화로 얘기하려 했는데 한 번만 더 빌려달라. 200만원만 꿔주시면 빨리 갚겠다"고 말했다. 아들의 부탁에 이경실은 "생활비가 딸려"라고 받아쳤다.

싸늘한 분위기 속에 식사를 끝낸 두 사람은 헤어졌다. 이후 대리운전을 마친 손보승은 누나 손수아와 카페에서 만나 "엄마 생일을 어떻게 할지 많이 생각해 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달은 여유롭지 않으니 다음 달에 20% 정도 더 얹어서 갚겠다. 누나가 나에게 카드만 주면"이라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손수아가 이해가 안된다는 표정을 짓자 손보승은 "누나가 돈을 주면 내가 가서 케이크를 사우겠다"고 했다.

손보승은 버스킹 계획도 밝혔다. 그는 "버스킹 장비 같은 것도 사거나 빌려야 되는데 빌리는 것도 만만치 않다"며 "그것도 빌려주는 김에 이벤트 투자만 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리고 이경실의 생일날. 손보승은 약속 시간보다 늦게 나타나 이경실을 언짢게 했다.

이경실은 "저번에 (나한테) 돈 빌리고 돈 좀 많이 벌었느냐"고 물었지만 손보승은 "누나한테 빌렸다"고 답했다. 손보승의 태연함에 이경실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자 손보승은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손보승의 돌발 행동에 이경실과 손수아는 당황해했다. 급기야 이경실은 "지네 엄마 골로 가게 만들려고 그런다"고 토로하며 눈물을 흘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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