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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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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결혼식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도 여태껏 신혼집을 구하지 못한 '예비 신랑'들인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과 코미디언 김준호가 나란히 신혼집 구하기에 나섰다.

9일 오후 8시55분 방송하는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에선 김종민과 김준호가 임장에 나선 현장이 공개된다.

김종민은 이날 방송에서 "결혼식까지 43일밖에 남지 않았지만 아직 신혼집을 구하지 못했다"라며 김준호에게 신혼집 임장에 함께 나서 달라고 SOS를 요청했다.

역시 신혼집을 찾고 있었던 김준호는 "마음에 들면 내가 계약해야겠다"라고 검은 속내를 드러내며 김종민의 제안에 응했다.

두 사람은 신혼부부의 설렘을 제대로 자극하는 수영장과 북한산 뷰를 보장하는 옥상을 갖춘 주택부터 '골프 러버'인 두 사람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는 옵션을 갖춘 집까지 구경하며 연신 환호했다.

드라마 '더 글로리' 속 재벌 '전재준'이 살던 단지까지 찾은 두 사람은 집안에 구비된 엘리베이터와 히노끼탕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옵션 끝판왕' 집을 구경하던 김준호는 "여기는 결혼 약속을 안 잡아도 결혼하겠다"라며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김준호와 김종민은 이내 서로 계약 희망 의사를 밝히며 '신혼집 계약 오픈런'을 예고했다는 후문이다. 김종민과 김준호가 픽한 신혼집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아직 무주택자인 김종민은 내년에 계약이 끝나는 전셋집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려 한다고 했다.

김준호와 결혼하는 코미디언 김지민은 최근 유튜브에서 "우리가 집을 구하려면 목돈이 필요하다. 은행 일을 이분은 잘 못한다. 제가 거의 다 일임해서 이자, 원금을 다 갚아 나가는 걸로"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종민은 "예비 신부와 문자 때문에 다툰 적이 있다"라고 고백하며 친한 여성 지인과 나눴던 문자로 인해 다툼이 시작됐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김준호와 김종민은 신혼부부의 최대 논쟁거리인 '혼인신고 시기'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김준호는 "결혼식 후 바로 혼인신고를 할 것"이라며 서두르는 이유를 방송에서 공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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