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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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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코미디언 이경실의 아들 손보승이 깜짝 버스킹을 준비한다.
10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서 손보승이 이경실의 생일을 맞아 서울 청계천에서 버스킹을 기획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다만 당일 체감온도는 영하 25도에 다다를 정도로 극한 한파가 몰아친다.
추위로 새빨개진 손보승의 손이 화면에 잡히자, MC들은 "장갑 좀 끼고 하시지…냉동실보다 더 춥다"며 안타까워한다.
통기타 연주와 노래를 준비한 손보승은 굴하지 않고 진행하려 했지만, 강추위에 기껏 빌린 앰프도 연결이 끊긴다.
제작진도 리허설 중인 손보승에게 "너무 추워서 그런 것 아니냐"며 우려한다.
버스킹 장소를 꾸미기 위해 준비한 생일 축하용 풍선마저 찬 바람에 벽에서 떨어진다.
제작진은 "손보승이 야심 차게 준비한 '엄마 생일 파티'는 계획대로 성공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고 예고했다.
앞서 손보승은 지난 2022년 혼전임신으로 아빠가 됐다. 그는 "엄마와 거의 1년을 안 봤다"고 털어놨다.
이경실은 "군대도 안 다녀왔는데 어쩌겠다는 건지 모르겠다. 본인 하나도 책임을 못 지고 있다"고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손보승은 여전히 모친에게 손을 벌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dahee3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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