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2
  • 0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방송인 풍자가 인터넷 방송으로 대박난 일화를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이 지난 12일 공개한 영상에서 풍자는 "이적 붐이 일어났다. 많은 BJ가 유튜브로 이적할 때였다. 나도 이적해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 4개월 열심히 했다. 매일 10시간 씩 방송했다"고 덧붙였다.

방송인 장영란은 월 수입을 물었다. 풍자는 "그때 200만원 정도를 벌었다"고 답했다.

풍자는 "돈을 버니까 성형이 하고 싶어지더라. 유명해지기 전에 한 번 뜯고 싶었다. 이중턱하고 눈을 뒤집었나. 뭐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날 아침에 구독자 수가 이상하게 조금 빨리 오르는 느낌이었다. 구독자가 1만 명이었는데, 제가 수술 당일날 씻고 그래서 차를 딱 터는데 1만2000명이었다. 수술복 갈아입고 늦기 전에 핸드폰 봤는데 1만6000명이라 이게 뭐지 그랬다"고 덧붙였다.

풍자는 "수술을 하고 얼굴을 다 감싸고 나오는데 갑자기 주위 사람들이 난리 났다는 거야. 구독자가 10만이라는 거다"고 밝혔다.

장영란은 "무슨 10만이 됐어?"라며 놀라워했다.

풍자는 "하이라이트 영상들이 페이스북 일파만파 막 퍼지기 시작한 거다. 갑자기 하나가 터지니까 다다다 터지기 시작해서 집에 갔는데 진짜 10만이더라. 너무 감사해서 (성형한) 그 상태로 라이브 방송을 켰다. 마취가 덜 깼는데 '감사합니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런 게 자고 일어났더니, 스타인가. 그 와중에 배가 고파서 사과를 깎아먹기도 했다. 그게 또 터졌다"고 덧붙였다.

풍자는 "그냥 켜니까 4000명 정도 보고 있었다. 성형한 게 너무 후회됐다. 빨리 공장이 돌아가야 하는데"라며 "그 당시에 인기급상승동영상에 제 영상이 10개 넘게 있었다"고 털어놨다.

풍자는 "초반에 구독자 30만, 40만까지는 계속 붕대 감은 영상이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