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CoinNess
- 20.11.02
- 80
- 0
[서울=뉴시스]한별 인턴 기자 = 배우 지현우가 꼰대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6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ENA 예능물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에서 지현우는 자신의 단골 식당을 소개한다.
외관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지현우의 단골 식당에 초대받은 배우 최화정과 뮤지컬배우 김호영은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지현우는 아차산 등산을 다니던 중 이 곳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기력 보충과 식단 관리를 위해 자주 찾는다고 했다.
주메뉴는 진하고 걸쭉한 추어탕 베이스에 통미꾸라지가 한 사발 가득 들어간 통추어탕이다. 보기만 해도 든든해지는 비주얼이 출연진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지현우는 자신만의 철학이 깃든 대본 읽는 법을 공개한다. 총 3단계로 이뤄진다는 지현우만의 의식에 최화정은 "좀 숨 막히려고 한다"며 넌더리를 친다.
지현우의 첫인상에 대한 고백도 잇따른다. 절친이자 군대 동기인 김호영은 당시 그가 선풍적인 인기를 끈 드라마 '올드미스 다이어리'(2004~2005)에 출연해 한참 상승세를 타고 있었던 만큼 당연히 건방질 줄 알았다고 회상한다.
이에 지현우가 아리송하게 반응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그는 MZ(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후배들과 스태프 사이에서 꼰대 선배로 자자하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해명한다.
지현우는 자신은 잔소리라고 생각하지 않는 점을 적극 어필한다. 후배들이 잘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됐다고 덧붙인다.
또한 배우 고윤은 아버지에게 불효자로 전락한 사연을 밝힌다. 미국에서 유학하던 중 그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 부모님 몰래 귀국한 데 이어 반지하에서 홀로 생활했다고 했다.
고윤은 자신을 살뜰히 챙겨주는 지현우의 모습에 감동했었다고.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미지근해진 그의 반응에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star@newsis.com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