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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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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김부선이 가수 김흥국과 불륜 루머에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김흥국 역시 사실무근이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김흥국은 지난 10일 언론에 "불륜설을 이날 처음 들었다. 당황스럽다. 김부선과는 연락도 한 적이 없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김부선이 법적대응을 예고한 만큼, 이를 통해 잘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부선은 같은 날 유튜브 채널 '김부선TV' 게시판에 불륜설 등 자신에 대한 루머와 관련 "변호사님께서 국내 거주자면 범인을 잡을 수 있다고 하셨고, 난 자료 준비해서 내일 중 성동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고소할 예정"이라고 했다.

"중대범죄 잡느라, 여념 없으실 수사관님께는 죄송하고 송구스럽지만 저 역시 감당하기 힘든 인격 살해를 당했기에 부득이 법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는 것이다.

김부선은 특히 "김흥국 선배와는 손 한번 잡은 적 없는데, 범죄자는 간이 배 밖으로 나온 것 같다"며 자신과 김흥국의 불륜설을 퍼트린 악플러에 대해 분노했다.

앞서 김부선은 지난 8일에도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김흥국도 최근 파면 당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공개 지지 하면서 악플에 시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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