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상, 일곱 번째 싱글 '고양이' 23일 발매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 일곱 번째 디지털 싱글 '고양이'를 발매한다.

11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고양이'와 '기다려줘' 두 곡이 수록된다.

하현상은 두 곡의 작사·작사에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싱글 발매 소식과 함께 공개된 이미지에는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 홀로 서 있는 하현상의 뒷모습이 담겼다.

또 밝은 빛의 고양이 형상과 화면이 커진 브라운관 TV들이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신보 발매에 이어 하현상은 다음 달 3~4일 서울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단독 팬 미팅 '어느 날의 현상'을 개최한다.

이후 5월17일 대만, 6월7일 마카오에서 동명의 팬 콘서트를 열고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2018년 데뷔한 하현상은 이듬해 JT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호피폴라'라는 이름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후 '등대', '불꽃놀이', '시간과 흔적', '심야영화', 로스트', 겨울이 오면' 등을 발표했다.

하현상의 일곱 번째 디지털 싱글 '고양이'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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