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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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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아들 손주안 군의 근황을 밝혔다.

김소현은 지난 6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6월 중순부터 어린이 아닌 어린이의 어린이날"이라고 적고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소현 아들 손주안 군은 풍선으로 만들어진 꽃다발을 들었다.

올해 13살인 손주안 군은 듬직한 체격과 훤칠한 키를 자랑했다.

과거 SBS TV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 출연 당시보다 훌쩍 자란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한편 김소현은 8살 연하의 뮤지컬배우 손준호와 2011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다.

이들 가족은 2014~2016년 '오! 마이 베이비'에서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소현은 앞서 출연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손주안 군이 '상위 0.1%' 영재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2023년 10월 방송된 KBS 2TV 예능물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김소현은 아들의 영재 교육을 거부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김소현은 "주안이가 어렸을 때 너무 똑똑하다는 얘기를 많이 해주셔서 작가님들이 영재 테스트를 받아보자고 하셨다. 그런 걸로 괜히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을까봐, 나중에 컸을때 그게 너무 싫어서 (영재 테스트를) 안했다. 안 하다가 방송 끝나고 테스트를 받았다. 근데 1000명 중에 1등이 나왔다"고 털어놨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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