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슈퍼모델 출신 아내와 보낸 연휴…"이모저모"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개그맨 조세호가 아내와 보낸 연휴 일상을 공개했다.

조세호는 지난 6일 인스타그램에 "연휴 이모저모"라며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조세호는 신혼집 현관에서 아내에게 손을 흔드는 모습이 담겼다.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아내의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식사를 하는 모습과 여유롭게 쇼핑을 즐기는 듯한 조세호의 모습도 담겨 아내와 즐거운 휴일을 보내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네티즌들은 "패션 너무 좋다" "알콩달콩 신혼 같은 느낌이 물씬 난다" "아내한테 손 흔들어 주는 모습 스윗하다"고 반응했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해 10월 9세 연하 비연예인 정수지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연예계에 따르면, 조세호 아내 정씨가 고등학생 3학년이던 2009년 제18회 슈퍼모델선발대회에 참가한 사실이 알려졌다.

제18회 슈퍼모델선발대회에는 정수지 외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임진아), 아나운서 출신 배지현, 모델 곽지영 등이 참가했으며, 이후 연예계로 데뷔했다.

정 씨는 현재 패션업계에 종사하는 회사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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