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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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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겸 화가 솔비(권지안)가 어버이날에 세상을 떠난 부친을 그리워했다.
솔비는 8일 소셜미디어에 "아빠 천국 간 지 벌써 4년이 흘렀네. 천국의 시간은 어떻게 흐르고 있을지 궁금하다"고 적었다.
이어 "나는 아빠가 그토록 사랑했던 꽃을 그리고 아빠가 있는 천국을 상상하며 아빠를 잊지 않고 항상 함께하고 있어"라고 썼다.
솔비는 "가끔 힘들고 지칠 땐 괜스레 아빠가 있을 거 같은 하늘을 보게 돼. 아빠가 지켜보고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더 힘을 내 보기도 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가슴 한켠이 늘 텅 빈 거 같아. 아빠가 말했듯 나도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재밌고 즐겁게 살아갈게"라고 다짐했다.
솔비는 "세상의 단 한 사람. 나의 아빠 사랑해"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솔비는 지난 2021년 5월8일 부친상을 당했다. 당시 솔비 측은 "솔비의 아버님이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라고 알렸다.
솔비는 2006년 혼성그룹 '타이푼'으로 데뷔했다. 2000년대 후반 MBC TV '우리 결혼했어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등 다수의 예능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2012년 개인전을 열고 화가로 변신했다. 미국 뉴욕 파크웨스트 갤러리에 작품을 출품하는 등 화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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