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어버이날 선물로 명품 가방…"엄마 취향 저격"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방송인 장성규가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에게 선물한 반응을 올렸다.

8일 장성규는 인스타그램에 "어버이날 선물에 격하게 반응하시는 러블리 엄니. 엄마 취향 저격하는 게 쉽지 않은데 그걸 해내 버린 유미가 레전드네"라며 사진을 올렸다.

이어 "낳아주시고 길러주시고 많은 것들 누리게 해주신 엄마 아빠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해시태그에는 "어버이날. 부모님. 건강하세요"라고 썼다.

사진 속에는 장성규 아내가 직접 구입한 것으로 보이는 한 명품 브랜드 가방과 꽃이 가득 담긴 화분이 있다.

해당 사진은 부모님이 선물을 받고 쓴 글로 추정된다.

장성규 부모님은 "아이고. 디자인, 사이즈, 컬러, 삼위일체. 또 엄청 비싼 거네. 너무나 감동. 며느리 최고"라고 썼다.

한편 장성규는 2011년 MBC TV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 '신입사원'에서 주목받았다. 재치 있는 입담으로 좌중을 사로잡으며 최종 5인까지 살아남았으나 마지막 관문에서 떨어졌다.

그해 특채 아나운서로 JTBC에 입사해 JTBC 주말 메인뉴스, 각종 시사·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2014년 초등학교 동창인 이유미씨와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2019년 4월 JTBC를 퇴사한 뒤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SBS TV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채널 A '전국민 다이어트 솔루션 줄여주는 비서들2' 등 각종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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