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이정현, 100일된 딸 최초 공개…눈웃음 판박이

[서울=뉴시스]허예지 인턴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정현(45)이 생후 100일 된 둘째 딸 서우를 처음 공개한다.

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이정현이 복덩이 서우 출산 후 복귀한다. 서아(3)·서우 자매의 엄마가 된 이정현의 바쁘지만 행복한 일상이 펼쳐진다.

이날 공개되는 이정현의 VCR은 훌쩍 자란 서아의 귀여운 수다로 시작됐다. 서아의 귀여움에 MC 붐, 이연복, 효정과 '편셰프'로 참여한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셔누, 주현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정현은 아기를 안고 등장했다. '편스토랑' 출연진들이 그토록 기다린 서우였다.

앞서 이정현은 '편스토랑'을 통해 서우의 임신 소식과 출산 과정을 공개하며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이정현은 "둘째 이름은 '박서우'다. 이제 100일 됐다"며 "서우는 아빠를 닮았는데, 성격은 나와 닮았다. 낯가림이 없다"고 말했다.

서우는 엄마와 똑 닮은 눈웃음을 뽐냈다. 낯가림도 없이 잘 웃는 모습이 그야말로 미소천사였다.

서우의 '순둥이 면모'도 눈길을 끌었다. 서우는 혼자 잠에서 깨서도 울지 않고 한참 엄마를 기다리며 놀고, 엄마 얼굴만 보면 방글방글 웃었다.

이정현은 "서아도 순했는데 서우는 더 순한 것 같다"며 "잘 울지도 않는다. 두 달 반부터는 완벽하게 6시간 이상 통잠을 자는 고마운 아기다. 효녀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가 둘이라 두 배로 정신없지만, 그보다 더 큰 행복을 얻는 기분"이라고 고백했다.

이정현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되며 생긴 노하우도 털어놨다.

끼니 챙기기도 힘든 바쁜 엄마들이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초간단 요리법을 공개했다.

한편 이정현은 2019년 정형외과 전문의 박유정(42) 씨와 결혼했다. 2022년 딸 서아를 낳았으며, 지난해 서우를 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jihur@newsis.com